‘해품달’ 한가인, 정체 밝혀지나 ‘긴장감 증폭’

기사 등록 2012-02-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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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한가인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2월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에서 월(한가인 분)에게서 허연우의 흔적을 느끼던 훤(김수현 분)과 양명군(정일우 분)이 그 존재를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훤은 월이 전한 서찰로 작은 논쟁을 벌이다 함께 산책을 나섰다. 이때 월은 과거 연우가 머물렀던 전각을 지나치다 과거의 기억들을 떠올라 훤에게 “이곳이 전하의 추억을 묻은 곳이냐”고 물었다.

월의 말에 당황한 훤은 그에게 연우의 흔적을 느끼고 고통스러워했고 월 역시 순간순간 강렬하게 떠오른 기억에 혼란스러워했다.

또한 양명군도 첫 사랑 연우를 잊지 못해 월에게서 연우의 흔적을 찾고 있었다. 그는 월과 마주친 서가에서 그의 행적을 쫓다 어린 시절 자신이 구해 준 잔실(배누리 분)과 만나 연우의 존재를 알게 돼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한편 2월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월 2일 오후 방송한 ‘해를 품은 달’은 전국시청률 37.1%를 기록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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