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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별에서 온 남자' 출연 확정 NO..시놉만 받았다"

기사 등록 2013-06-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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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김수현 측이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의 출연과 관련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6월 2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별에서 온 남자’는 김수현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개봉 전에 제안을 받은 작품이다. 그간 제안을 받은 드라마나 영화들 중의 하나다”라며 “긍정적이라고 말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별에서 온 남자’ 시놉시스를 받았지만 구체적으로 출연하는 것에 대한 윤곽은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별에서 온 남자’는 400년 전 조선에 온 후 현재까지 살아가고 있는 완벽한 외모와 능력을 가진 외계인 남성과 천방지축 여배우의 사랑을 그렸다.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내조의 여왕’ 등의 박지은 작가와 SBS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쩐의 전쟁’의 장태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