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현장]'감격시대' 임수향 "오해 풀린 정태와 가야, 재미있을 것"

기사 등록 2014-03-04 14:5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임수향이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의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임수향은 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야외 세트장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김진수, 연출 김정규 안준용, 이하 감격시대)의 기자간담회에서 촬영 진행 상황을 설명,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데쿠치 가야 역으로 열연 중인 그는 "최근 정태(김혀중 분)와 가야의 오해가 풀렸다"며 "그 부분 역시 좀 더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임수향은 "5년 후를 그린 또 다른 시작점에 작가 교체가 있어서 큰 이질감이 없이 몰입할 수 있었다"며 "제작진, 연기자들 모두 최선을 다해 찍고 있다"고 전했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한·중·일 낭만 주먹들의 사랑과 의리, 우정을 그리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전파를 탄다.

반환점을 돈 '감격시대'는 막강한 경쟁자였던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종영에 힘입어 시청률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며 수목극 2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왕좌를 꿰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