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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4개 대륙 20회 공연..10만 관객 만난다

기사 등록 2014-03-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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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남성 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가 전세계 4개 대륙에서 20회 공연을 통한 투어 일정을 확정했다.

비에이피는 7일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B.A.P LIVE ON EARTH)’ 투어가 서울에 이어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순으로 이어지며 세계 10만 관객을 만난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해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을 아울러 5만 관객을 동원한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와 일본 열도의 4만 관중을 열광케 한 첫 일본 아레나 투어 ‘워리어 비긴즈(WARRIOR Begins)’를 진행한 비에이피는 올 해에는 유럽과 호주를 포함해 4개 대륙, 총 2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미 한 차례 전석 매진을 보여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유럽과 호주에서도 매회 평균 5천 석 이상의 규모 공연장에서 총 10만 관객 동원을 예상하고 있다.

TS 엔터테인먼트는 “상세한 일정과 공연장 등의 정보는 오는 주말에 펼쳐지는 서울 공연 이후에 공개될 것”이라며 “그 동안 이들이 무대를 통해 성장을 이루어 온 만큼, 본인들의 노래 25곡으로 150여분간 진행되는 장대한 투어의 시작인 서울 공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얼스 니즈 유(EARTH NEEDS YOU)’라는 메인 테마와 함께 ‘아름다운 지구가 필요로 하는 여섯 가지 키워드’로 구성된 이번 투어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내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그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최현호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