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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트다 다솜 첫 데뷔 맞아...당찬 버럭 연기 시청자도 깜짝

기사 등록 2013-11-0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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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인성 기자] 씨스타 다솜이 첫 드라마에서 당찬 연기력을 선보였다.

11월 4일 첫 방송된 KBS1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다솜은 극중 공들임 역을 맡았다.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자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 다솜은 처음부터 강렬하게 등장했다.

공들임은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뮤디컬 오디션을 보러 갔다. 차비가 없어 아버지의 자전거를 탄 공들임은 그만 도중에 사고를 당했다. 박현우(백성현)의 자전거와 부딧치고 만 것. 결국 이로 이내 공들임은 자전거와 옷이 모두 망가져버렸다.

두 사람은 그런 악연으로 처음 만나게 됐다. 다솜은 당찬 연기력으로 선배 연기자 백성현을 압도하는 고함연기를 선보였다. 다솜은 결국 사고 때문에 오디션을 못 본 공들임의 분노를 120% 연기력으로 선보였다.

다솜은 극중 박현우에게 전화를 걸어 “사고를 냈으면 책임을 지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무대에서 팬들을 향해 웃던 다솜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

확가 난 표정과 꿈을 위해 서슴없이 거짓말까지 하는 공들임은 다솜의 연기력으로 맛깔나게 표현했다.

일일드라마는 연기자들이 기초를 배울 수 었닌 가장 좋은 교육 장소다. 소녀시대 윤아역시 일일 드라마로 연기자로 거듭났다. 다솜은 이제 차세대 연기돌로 주목받고 있다.

황인성 기자 enter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