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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재희, 수중촬영과 함께 본격 등장

기사 등록 2013-04-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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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재희가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속 수중촬영 장면을 공개함으로써 본격적인 등장을 예고했다.

4월 18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재희는 두 손이 밧줄에 묶인 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재희 씨가 수영을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수중 촬영 당시 놀라운 집중력으로 미묘한 감정선까지 잘 살려냈다. 숙종과는 또 다른 상남자의 포스를 풍기는 캐릭터로 김태희를 놓고 유아인과 끝장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라며 재희의 등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재희가 맡은 현치수는 옥정(김태희 분)의 스승 강씨 부인(윤유선 분)의 양자로 어린 시절부터 옥정을 연모해 왔다. 하지만 장현(성동일 분)의 계략에 어머니를 잃고 본인도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장현과 숙적이 된다.

현치수는 왕의 여자가 된 옥정을 되찾기 위해 숙종(유아인 분)과 정면 대결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재희의 등장으로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된 ‘장옥정’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