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임지연-여진구 강렬 첫 등장, 시청률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6-04-05 07:1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예진기자] ‘대박’이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구너순규, 연출 남건)은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2.2%보다 0.6%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월화극 왕좌의 자리는 내어주지 않은 결과다.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꽃미남 외모와 달리 구수한 사투리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안정적으로 극에 녹아들었다.

임지연 역시 강렬한 표정과 액션 연기로 그간의 연기력 논란을 벗고 다른 모습을 보여줄 발전 가능성을 점치게 했다.

여진구는 ‘국민 남동생’이라는 타이틀과 전혀 다르게 기생들을 끼고 노는 한량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파격 변신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한편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MBC ‘몬스터’는 각각 10.9%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SBS '대박']

 

조예진기자 en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