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중동공연으로 컴백 미뤄 "더 완벽한 공연 위해"

기사 등록 2011-11-0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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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서인영이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축제 ‘얏살람 2011’ 무대에 오르기 위해 컴백 일정을 늦췄던 사실이 알려졌다.
 
8일 소속사 스타제국은 “서인영이 오는 9일 CJ E&M의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 ‘M-Live’ ‘잇샬람 2011’ 무대에 올라 한국 가수로 처음으로 중동 공연에 참여하게 돼 컴백일정을 늦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서인영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폴 매카트니, 펫 보이 슬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나란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서인영은 “한국을 대표해 큰 무대에 오르는 것이라 고민 끝에 컴백일정을 귀국 이후로 조정했다”며 “쟁쟁한 해외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한국 아티스트로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최측으로부터 현지 팬들이 나와 직접 만나 중동 전통 의상을 전해 주고 싶어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중동에도 팬들이 있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고 또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인영의 공연 다음날인 10일에는 소속사 후배인 나인뮤지스가 같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서인영과 나인뮤지스의 중동공연은 아랍에미리트 영문 일간 신문 ‘Gulf News’와 아부다비 영문 일간 신문 ‘The National’에도 비중있게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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