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뱀파이어 탐정' 오정세 "극중 이청아와 많이 못마주쳐 아쉽다"

기사 등록 2016-03-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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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연기자]배우 오정세가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열린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의 제작보고회에서 "극 중 윤산의 든든한 친구이자 조력자인 용구형을 맡았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오정세는 이날 용구형이 갖고 있는 매력에 대한 질문에 "용구형은 복합적인 매력이 있다"며 "노총각이면서도 풍부한 연애 경험이 있고 연애관이나 패션에 있어서 여느 드라마 속 탐정들과 다르다"고 말해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모든 배우들과 호흡이 좋았다"며 "이청아 씨와 극중에서 많이 부딪히는 장면이 없어 굉장히 아쉬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세는 또한 "'뱀파이어 탐정'을 처음 찍었을 때 느꼈던 감정을 이어가면서 치열하고 안전하게 촬영 마지막까지 작품에 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뱀파이어 탐정'은 장르물의 명가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수사극으로 사설 탐정 윤산(이준 분)이 갑작스럽게 뱀파이어로 변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오정세를 비롯해 배우 이준, 이세영, 이청아, 재이, 김가람 감독, 유영선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이슈데일리 박은비 기자)

 

김성연기자 sean5347@ 사진 박은비 기자 smart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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