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캡터이슈]숨은 명곡, 이렇게 좋을 줄 몰랐지? 아이유 편-②

기사 등록 2017-04-25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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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혜진기자]팬들은 알지만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숨은 수록곡들을 조명해봤다. 타이틀곡으로만 평가되는 것이 아쉬워 묻히기 아까운 명곡들을 이슈데일리 기자들이 엄선해서 추천해본다. <편집자주>

가수 아이유가 컴백과 동시에 올킬과 음원차트 줄세우기 등 갖가지 기록을 터뜨리며 가요 차트를 흔들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 '팔레트'(Palette)를 발표한 아이유의 동명 타이틀곡 '팔레트'는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벅스, 엠넷, 몽키3 등 총 8개 전 음원차트에서 올킬을 기록했다. 데뷔 10년차 아티스트 혹은 스물다섯 살 이지은의 숨은 명곡을 소개한다.


# 이 지금
정규 4집 '팔레트'의 첫 번째 트랙. 화려한 코드진행이 돋보이는 기분 좋은 팝재즈 트랙으로 '밤편지', '마음' 등 수 차례 아이유와 멋진 호흡을 보여준 김제휘가 작곡을, 아이유가 작사를 맡았다.


# 무릎
아이유의 네 번째 미니앨범 'CHAT-SHIRE' 앨범의 6번째 트랙. 아이유가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한 곡. 슬퍼지는 밤에 나지막이 부르는 피아노 선율의 곡이다.


# 첫 이별 그날 밤
세 번째 미니앨범 'REAL'의 4번째 트랙. 윤종신의 작품인 이 곡은 이별 후 정신 없고 당황스러운 한 소녀의 하루를 그린 노래다.


# 잼잼
농담을 건네듯 재기 발랄한 사운드의 일렉트로닉 신스팝 트랙. '봄처녀', '순이', '비온다' 등 색깔이 뚜렷한 음악으로 모든 뮤지션들이 탐내는 매력적인 아티스트 선우정아가 작곡가로 나섰고 아이유와 선우정아가 함께 글을 작업했다. 사랑에 대한 냉소적이고도 사실은 애절한 고찰이 눈길을 끄는 곡이다.

 

김혜진기자 hyejinnkim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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