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야채가게’, 2회 만에 시청률 껑충

기사 등록 2011-12-23 07:0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thumb_xjry9201112222116411477.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종합편성채널(종편) 채널A의 새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2월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총각네 야채가게’(극본 윤성희, 연출 이준형)는 전국 시청률 0.5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첫 방송이 기록한 0.364%보다 0.14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첫 방송 이후 중견 배우들과 아역 배우들의 조화로운 호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은 ‘총각네 야채가게’는 이를 입증하듯 시청률 상승세를 맞이했다. 앞으로 더욱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고로 딸을 잃고 괴로워하는 황신혜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강선 역을 맡은 황신혜의 애절한 눈물 연기는 2회의 백미로 꼽히며, 진진심(채빈 분)에게 자신이 딸이 될 것을 제안하는 그의 행보로 인해 향후 극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종편 JTBC ‘발효가족’은 0.803%, MBN ‘충무로 와글와글’은 0.215%, TV조선 ‘9시뉴스날’은 0.39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