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3', 김태원- 용감한형제-김연우-김소현 4인 멘토 확정

기사 등록 2012-09-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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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3 멘토가 전격 공개 공개됐다.

MBC 측은 9월 5일 “‘위대한 탄생’ 시즌3 멘토가 김태원, 김연우, 용감한 형제, 김소현으로 확정됐다.

이번 시즌에서 멘토제는 약간의 변화를 시도하며 기존의 5인 체제에서 4인 체제로 재정비 됐다.

첫 번째 멘토인 김태원은 시즌1에서 백청강-이태권-손진영이 속한 '외인구단'팀을 이끌며 ‘위대한 탄생’의 정신적 지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시즌3를 통해 화려하게 귀환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태원 멘토는 “이번에도 새로운 실력자들을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이번에도 ‘제2의 외인구단’ 팀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 역시 “4명의 멘토 중 김태원이 가장 먼저 확정됐다”면서 “김태원이 시즌1에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주인공이었던 만큼 시즌3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두 번째 멘토인 김연우는 보컬 트레이너로도 명성이 높아 빅마마 이영현, SG워너비 이석훈,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임정희 등의 노래를 지도해왔으며, 현재는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제작진은 김연우에 대해 “오랜 시간 제자들을 양성해왔었던 만큼, 풍부한 노하우로 멘토링을 할 것이다, 그의 멘토링으로 많은 지원자들의 보컬 실력이 어떻게 다듬어질지 궁금하다”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세 번째 멘토는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며 요즘 가장 많은 가수들이 찾고 있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다. 최근 거침없는 ‘독설멘트’로 화제가 되고 있는 그는 지난 시즌 방시혁, 윤일상 작곡가의 뒤를 이어 더욱 날카롭고 정확한 심사평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용감한 형제는 빅뱅의 ‘마지막 인사’, 손담비 ‘미쳤어’와 ‘토요일 밤에’, 이승기 ‘정신이 나갔었나봐’, 에프터스쿨 ‘디바(Diva)’, 씨스타의 ‘나 혼자’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용감한 형제는 현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신인그룹들의 프로듀서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위대한 탄생3’에서도 가수지망생들에게 진심어린 충고와 독설을 서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지막 멘토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미모의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위대한 탄생3’의 유일한 홍일점으로, 배우·교수·음반발매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계 스타다.

한편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3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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