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첫방송 13.9% 월화극 1위..'역적'과 접전

기사 등록 2017-03-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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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귓속말'이 첫방송부터 월화극 1위에 올라섰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1회는 전국 기준 1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피고인'이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인 14.5%보다는 0.6% 포인트 낮은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된다.

'귓속말'은 국내 최대 로펌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황금의 제국', '펀치'의 박경수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이보영 이상윤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한편 KBS2 '완벽한 아내'는 6.4%, MBC '역적'은 13.8%를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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