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 같은 날 개봉작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기사 등록 2016-06-30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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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사냥’(감독 이우철)이 개봉 첫 날, 같은 날 개봉된 영화를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개봉된 ‘사냥’은 전국 694개의 스크린에서 16만 97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16만 6506명이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영화다. 배우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손현주가 출연하며 이우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사냥’은 개봉 전, 지난 9일 네이버 V앱 무비채널 스팟 라이브에서 방송 내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VIP 시사회에 100명의 관객을 초대했다. 특히 이날 방송 중 VIP 시사회 초대 이벤트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20초 만에 마감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굿바이 싱글’과 ‘레전드 오브 타잔’이 각각 12만 2512명, 8만 4475명의 관객을 모아 나란히 박스오피스 2, 3위를 차지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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