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여성시대' 하차 소감 재조명..."라디오 DJ 길어야 3년 하려나 했는데"

기사 등록 2015-11-0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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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홍은선기자] 배우 강석우가 '여성시대' 하차 소감이 새삼 화제다.

강석우는 지난 7월 17일 오전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강석우입니다'(이하 여성시대)에서 하차 심경을 밝혔다.

강석우는 "그땐 8년 반을 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길어야 3년 정도 하려나 생각했다"며 "그 전에 라디오를 쭉 하면서 1년 이상 한 적이 없었다. 짧으면 1년, 길면 3년 정도 하려나 했는데 벌써 햇수로 9년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양희은은 "'여성시대'가 강석우의 50대를 관통했다"고 감탄했다.

한편 강석우는 2007년 '여성시대 양희은, 강석우입니다' DJ로 발탁됐다. 강석우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8년 6개월 만에 '여성시대'에서 하차한다.

 

홍은선기자 mint_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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