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시청률 소폭 하락세..수목극 정상 '문제 없다'

기사 등록 2012-05-0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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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KBS2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가 시청률 하락세에도 수목드라마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5월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한 '적도의 남자'는 전국 시청률 1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15.2%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선우(엄태웅 분)가 자신의 존재를 알고도 외면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는 한지원(이보영 분)의 모습과 과거 경필의 살인사건 재조사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김선우와 이장일(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엄태웅과 이준혁의 서로를 향한 날선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더킹 투하츠'와 SBS '옥탑방 왕세자'는 각각 11.3%,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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