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라면가게’ 이청아, 정일우에 폭풍 애교 ‘눈길’

기사 등록 2011-11-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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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극본 윤난중, 연출 정정화)에 출연중인 이청아가 폭풍 애교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월 21일 방송된 ‘꽃미남 라면가게’에서는 양은비(이청아 분)가 전 남자친구에게 차치수(정일우 분)를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치수는 사채업자 무리에게 쫓기고 있는 우현우(조윤우 분)에게 카드를 내밀며 “아버지 빚을 빨리 갚아라”라고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양은비는 “카드 들고 설치려면 네 놀이터 가라. 어른들 일하는 곳에 어린애는 민폐야”라고 독설을 퍼부어 차치수를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양은비는 전 남자친구의 갑작스런 등장에 차치수의 팔짱을 끼며 “나 우리 자기랑 같이 일해. 한시도 떨어져 있기 싫어서. 그렇지 자기야”라며 콧소리로 애교를 부려 라면가게에 있던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차치수도 “그럼! 하루라도 안보면 눈에 아른거려서 말이지. 우리 아예 같이 살아. 전문용어로 동거”라는 폭탄발언으로 분위기를 묘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은비의 돌변하는 캐릭터는 볼수록 매력 있다”, “이청아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드라마의 재미가 더 커지는 것 같다”, “은비-치수 닭살 커플이 잘 어울린다” ,”은비-치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꽃미남 라면가게’는 까칠한 재벌 2세 차치수, 열혈 교생선생 양은비, 엉뚱 쉐프 최강혁(이기우 분), 순정 터프남 김바울(박민우 분)과 꽃미소 우현우가 모여 라면가게를 운영하며 펼치는 알콩달콩 로맨스와 폭소만발 코미디가 어우러진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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