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족’ 최재성-신현빈, 父女사이 밝혀지며 ‘새로운 국면’

기사 등록 2012-02-03 07:5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발효가~1.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유키에가 도식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월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회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유키에(신현빈 분)가 도식(최재성 분)의 딸임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과거 도식은 사람을 해치는 부정한 일을 하고 있어 자식에게 떳떳할 수 없다는 이유로, 가족은 자신에게 짐이 될 뿐이라며 딸의 존재를 부정했다.

이어 눈 내리는 공원 한 쪽에서 “아이의 이름을 설희라고 지었다”며 “나 겁나요. 도식씨가 있어야 돼요. 부탁이에요”라며 자신을 설득하는 여성을 뿌리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갔던 도식이 그가 사망하고 나서야 천지인을 찾아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기일을 맞아 납골당을 찾은 도식을 유키에가 발견하고, 어머니의 납골당에 놓인 노란 국화를 보고 어떠한 예감을 느껴 뛰쳐나가는 유키에의 모습을 담아, 지금까지 누군지도 모르고 살았던 아버지를 찾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발효가족’은 천지인이 품고 있던 비밀들이 하나씩 풀리면서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방송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45분.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