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 김윤서에게 아들 뺏겨 '불행의 시작'

기사 등록 2016-07-05 20:2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소이현은 코마상태에서 깨어나 어떤 복수를 시작하게 될까.

5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는 코마상태에 빠진 강지유(소이현 분)가 채서린(김윤서 분)에 의해 또 한번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유를 잊지 못한 유강우(오민석 분)는 채서린과의 결혼식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이 시각 강지유가 코마 상태에서 깨워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완전히 의식이 돌아온 건 아니였다. 지유가 움직인 건 무의식적 상태에서 온 일시적인 쇼크.

유강우의 돌발행동에 분노한 채서린은 오동수(이선구 분)에게 강지유의 산소호흡기를 떼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변일구(이영범 분)의 경고에 마음이 바뀐 채서린은 급하게 강지유의 병원으로 달려가 산소호흡기를 떼려는 오동수(이선구 분)을 막아섰다. 채서린은 출산 지유의 아이를 자신의 아이인냥 속여 유강우네 며느리로 인정받을 속셈.

코마상태의 지유를 보며 채서린은 "넌 항상 날 이렇게 엉망으로 만든다"며 "하지만 이대로 엉망으로 끝내지 않을거다. 그러니깐 아직 죽으면 안된다며 아무탈 없이 살아있어라. 내가 널 돌보겠다"며 경고했다.

지유는 임신중독증때문에 위험한 상황에 빠졌고, 결국 코마상태에서 출산을 해야만 했다. 다행히도 수술은 잘 마친 지유. 그는 코마상태에서 유강우의 아들을 낳게 됐다. 채서린은 박복자(최란 분)의 도움으로 지유 몰래 그의 아들을 빼돌렸고, 자신의 품에 안았다.

한편 8회 예고에서 강지유(소이현 분)이 코마상태에서 완전히 깨어난 모습이 예고돼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사진 = KBS2 '여자의 비밀' 방송캡처)

 

박수정기자 en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