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송지은 "늘 멈추지 않고 발전하는 배우 될 것"(인터뷰)

기사 등록 2016-03-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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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이 최근 이슈데일리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연기돌'로 거듭난 소감에 대해 밝혔다.

송지은은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김미희, 연출 김명욱) 이후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확실히 음악 프로그램으로 찾아뵐때랑 조금 다른게 어르신분들이 참 많이 알아봐주신다"라며 "'우리집 꿀단지'에서 워낙 정의롭고 착한 역할을 하고 있다보니 볼 때마다 고생이 많다며 토닥토닥 해주시면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다"라고 이야기했다.

송지은이 출연중인 '우리집 꿀단지'는 지난해 11월 2일 첫 방송 됐다. '우리집 꿀단지'에서 오봄역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송지은. 첫 촬영때와 지금은 감회가 새로울 터.

이와 관련해 송지은은 "첫 촬영때는 'NG를 내지 말아야지', '선배님들께 누끼치 말아야지'라는 생각들 때문에 대사를 많이 느끼면서 내뱉지 못했던 것 같다"며 "그 때는 몸도 마음도 바쁘기만 했었는데, 그때마다 선배님들께서 용기와 힘되는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마주칠 때마다 이런저런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지금은 제법 여유도 많이 생기고 선배님들과 함께 재밌고 즐겁게 촬영중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송지은은 "거의 일주일 내내 뵙다보니깐 정이 많이 들었다. 촬영현장에서 선배님들 스태프분들 동료배우분들 다들 장난끼가 많으셔서 현장에서 중간중간 장난도 많이 치신다"라고 '우리집 꿀단지'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송지은은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우리집 꿀단지'를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다"며 "늘 멈추지 않고 발전하는 배우 송지은으로서의 모습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달라"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 = 이슈데일리 DB]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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