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정우 "김유미와 결혼생활, 앞으로 더 많이 기대된다"

기사 등록 2017-02-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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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배우 정우가 아내 김유미에 대한 헌신적인 면모를 밝혔다.

정우는 8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이슈데일리와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에 대한 인터뷰를 하던 중 아내인 배우 김유미와의 결혼 생활을 전했다.

이날 정우는 결혼 후 삶을 대하는 가치관에 변화가 생겼냐는 질문에 "물론 가치관이 바뀔 수 있겠다. 배우로서가 아닌 인간 정우로서 말이다"라며 "사랑하는 사람 위주로"라고 김유미를 염두한 대답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앞으로 결혼 생활에 두려움 보다는 기대가 더 많이 된다"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것과 동시에 "친구와 술, 게임 같은 걸 좋아하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걸 일부분 포기한다면 결혼 생활에서 또 다른 행복이 찾아온다고 생각한다"고 행복한 결혼생활의 한 방법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정우는 "나는 딱히 포기한 게 없으면서 행복을 찾았다"고 덧붙여 현장 관계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정우는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재심'에서 강하늘과 호흡을 맞췄다. '재심'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익산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다룬 영화로 정우와 강하늘을 비롯, 이동휘, 김해숙 등이 출연한다.


(사진=오퍼스픽쳐스 제공)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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