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월드 'K-뷰티 글로벌 역량강화 컨퍼런스' 세계인의 이목집중

기사 등록 2016-03-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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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구미라기자]세계인의 이목이 K-뷰티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미용계의 올림픽인 '2016 OMC 헤어월드'가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50여개국 2천여명의 선수들과 모델들이 참가해 다양한 경기를 치루고 있다.

이와 함께 28일 킨텍스 제2전시관 303-304호에서 'K-뷰티 글로벌 역량강화 컨퍼런스' 세미나가 말레이지아,중국, 일본, 대만등 외국인 바이어 대상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주가 되어 이뤄진 이번행사는 한류의 영향으로 K-뷰티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 전문가 화장품브랜드의 내수시장 확대및 해외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문인력의 해외진출및 해외뷰티 전문가 국내 유입유도는 물론 뷰티 연계산업의 동반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황순욱 팀장은 "K-뷰티가 업체 경쟁력을 확보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력을 지닌 제품과 교육, 인력 등 이 세가지 콘텐츠를 합친 새로운 K-뷰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국내전문가 제품의 대부분이 해외제품이 차지하고 있고 선진국에 비해 전문가제품개발 및 시장진출이 미흡한 실정에서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한국의 프로페셔널 제품들이 세계속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K-뷰티 글로벌 역량강화 컨퍼런스'는 뷰티 브랜드 이철헤어커커, 준오, 미용기구 그리에이트 등이 참여해 해당업체의 제품들로 다양한 펌과 염색등을 직접 시연하며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라기자 mymy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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