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신형관 부문장 "MAMA 해외에서 개최하는 이유는.."

기사 등록 2015-11-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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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신형관 부문장이 MAMA를 왜 외국에서 개최하는지 기획의도를 밝혔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 탤런트 홀에서는 2015 MAMA 사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신형관 부문장은 "왜 한국음악축제인 MAMA를 외국에서 개최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글로벌 사업을 하는 것이 돈을 버는 것 이상으로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며 "마마는 단순한 음악쇼가 아닌 한국음악을 세계와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2015 MAMA’는 오는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성대하게 진행된다. 현재 박진영, 빅뱅, 아이콘,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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