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문정희에게 러브러브한 모텔 프러포즈! '낮점밤이 남편 등극'

기사 등록 2015-12-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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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가 '낮져밤이' 남편의 매력을 선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되는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서는 정준호(윤태수 역)-문정희(김은옥 역) 부부가 로맨틱하고도 화끈한 프러포즈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정준호는 이날 러닝과 사각팬티 차림으로 자신의 목에 빨간 리본을 걸어 ‘자칭 선물’로 변신했다.

그에게 선물받은 슬립을 입고 한껏 흥이 오른 문정희는 안방 해결사 이미지는 잠시 벗어 던지고 수줍은 아내가 되어 브루스를 추고 있어 벌써부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그동안 두 사람은 바람잘 날 없이 터지는 사건 사고들을 수습하느라 늘 좌충우돌 해온 바 모텔 안을 화려하게 장식한 채 한 껏 분위기를 잡는 부부의 모습은 본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는 상황.

실제 촬영 현장에서 정준호와 문정희는 너무나도 능청스럽게 상황에 몰입해 스태프들을 초토화시키며 웃음소리로 인해 NG가 연발했을 정도였다느 전언이다.

무엇보다두 사람은 대본에도 없는 19금 애드리브가 난무해 현장은 더욱 후끈하게 만들었다고.

특히 정준호는 문정희를 가뿐하게 들어 올려 침대 위로 던지는 상남자의 면모를 발휘해 그녀에게 “살살 좀 해”라는 핀잔까지 들어야 했다.

이에 능청스러움의 끝을 볼 수 있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40대 부부의 농익은 사랑을 제대로 선보일 정준호-문정희의 '환상케미'는 2일 오후 10시 '달콤살벌 패밀리' 5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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