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청앨' 또 제쳤다..'정상 굳힐까?'

기사 등록 2013-01-1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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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SBS '청담동 앨리스'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1월 14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한 ‘백년의 유산’은 전국 시청률 1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15.5%와 동률이다.

반면 '청담동 앨리스'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4%보다 0.9%포인트 하락한 13.5%의 시청률로 경쟁에서 조금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백년의 유산'은 첫 방송을 시작한지 2주 만에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특히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으며, 전 세대층을 공략한 드라마로 자리잡고 있다.

과연 '백년의 유산'이 향후에도 '청담동 앨리스'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KBS1 '대왕의 꿈'은 1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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