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나르샤, 낯선 남자들에게 '먹튀' 당한 사연은?

기사 등록 2011-10-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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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가 낯선 남자들에게 일명 '먹튀'를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KBS2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에서는 나르샤의 지인이 출연해 "나르샤가 어느 날 갑자기 구원의 손길을 요청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헐레벌떡 달려가 보니 나르샤가 굉장히 황망한 표정으로 벽을 바라보고 서 있더라"라며 "나르샤는 친구와 함께 놀던 중 낯선 남자들로부터 곰인형과 함께 헌팅 제안을 받고 술자리를 즐겼다. 하지만 나르샤와 친구가 화장실에 간 사이 남자들은 테이블의 계산도 치르지 않은 채 도망가 버렸다"라고 폭로했다.

덧붙여 그는 "어쩔 수 없이 테이블 술값을 내가 내줬다. 나르샤의 친구는 돈을 갚았는데 나르샤는 아직도 갚지 않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폭로전에 나르샤는 "그 당시는 휴대폰도 없던 '삐삐시대'로 친구와 나는 호기심에 이끌려 딱 한잔 했다"며 "오히려 큰 돈은 빨리 갚게 되는데 작은 돈은 잘 갚지 않게 되더라"라며 변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가인에게 MBC 일일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윤두준과의 키스신 촬영 당시 일부러 NG를 냈느냐며 추궁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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