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MBC 드라마 ‘더블유’ 출연 확정...약 1년 반 만에 안방극장 컴백

기사 등록 2016-03-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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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배우 이종석이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드라마 ‘더블유(W)’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 1월 종영된 SBS 드라마 ‘피노키오’ 이후 1년 반 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이종석의 소식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종석 측은 29일 “이종석이 ‘더블유’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석은 “’더블유’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 기쁘다.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푹 빠져 들었고, 특히 캐릭터가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전작에 많은 관심을 주셨던 시청자분들, 차기작에 대해 많은 관심을 쏟아주신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저를 믿고 묵묵히 응원을 해주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선의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해 1월 종영된 ‘피노키오’를 마지막으로 한중합작 드라마 ‘비취연인’ 촬영에 매진했던 이종석은 ‘더블유’를 통해 한국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간 ‘피노키오’ ‘닥터 이방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학교 2013’ 등을 연타석으로 흥행시킨 그의 차기작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더블유’는 16부작 드라마로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인현왕후의 남자’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의 공중파 복귀작이자, 지난해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연출한 정대윤 PD가 손을 잡은 작품이다. 이종석과 더불어 상대배우로 한효주가 낙점돼, 두 사람의 호흡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이슈데일리 DB)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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