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김희정 PD "일본인 멤버가 바뀐 이유는.."

기사 등록 2015-07-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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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김희정 PD가 국가들을 대거 교체한 가운데 일본은 멤버만 바꾼 이유를 밝혔다.

7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JTBC 사옥에서는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희정 PD는 "일본은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나라다.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는 저희가 '비정상회담'을 하면서 한중일이라는 관계, 아시아에서 필요한 나라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쿠야에서 유타로 교체한 것에 대해 "타쿠야는 저희가 일본 하면 안좋게 생각했던 감정을 친근하게 잘 풀어준 친구다. 타쿠야가 한 역할이 크다"라면서 "그 와중에 유타를 만나게 됐는데 이 친구만이 할 수 있는 매력을 발견했다. 저희가 느끼는 것들을 여러분들도 느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새 멤버 유타에 대해 "어리지만 일본에 대한 자부심이 크고 알고 있는 것도 많다. 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은 것 같다"고 소개했다.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53회에는 1주년 개편을 맞이해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30),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28),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26),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31), 이집트 대표 새미(26), 일본 대표 나카모토 유타(20)가 합류했다.

기존에 있던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 중국 대표 장위안,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 가나 대표 샘 오취리까지 포함해 4대륙 12개국 훈남이 ‘비정상대표’로 뭉친다. 개편된 '비정상회담'은 6일(월) 밤 11시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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