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전설 리슨 “‘응답하라 1988’ 패러디 묻힐 줄 알았다”

기사 등록 2016-01-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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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예진기자] 그룹 전설 멤버 리슨이 2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사운드 업(Sound Up!)’ 쇼케이스에 참석, “멤버 모두 ‘응답하라 1988’ 팬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리슨은 “‘응답하라 1988’를 챙겨봤다. 한 번 패러디 영상을 찍어보자 해서 찍은 건데 이슈가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솔직히 묻힐 줄 알았는데 멤버 창선이와 제혁이가 잘해서 이슈가 된 것 같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제혁과 창선은 ‘응답하라 1988’ 속 ‘반갑구만 반가워요’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설의 ‘사운드 업’은 타이틀곡 ‘반했다’ 외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이렇게’ ‘손톱’ ‘유앤아이(You&I)’ 등 6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반했다’는 펑키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풋풋한 짝사랑의 감정을 담아 기존의 ‘강한 남자 전설’의 이미지와 상반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사진제공=SS엔터테인먼트]

 

조예진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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