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사망한 전 애인을 향한 복수심.. '누명과 진실'

기사 등록 2015-09-10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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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용팔이' 김태희가 죽은 전 애인을 향한 배신감에 울분을 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1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의 죽은 전 애인 최성훈(최민 분)이 한도준(조현재 분)과 내통해 한여진에게 누명을 씌우려 한 진실이 밝혀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진은 한신병원 12층 플로어에 아버지의 유언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한도준의 비서에게 인천공항으로 출국할테니 여권을 가져오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한도준의 비서는 한여진을 잡기 위해 많은 인력을 인천공항에 보냈다. 그러자 한신병원 12층 플로어에는 모든 경호인력이 빠져 나가게 됐다.

한여진은 이 틈을 타 한신병원 12층 플로어에 가서 자기 아버지가 남긴 유언 영상을 봤다. 아버지가 남긴 유언 영상에서는 한여진과 대정그룹 후계자인 최성훈(최민 분)이 연애하고 있다는 사실이 담겨있었다.

또 한여진은 아버지의 유언에서 최성훈과 한도준이 서로 내통을 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고를 듣게됐다.

당시 한신그룹은 엄청난 자금을 들여 신사업을 할 예정이었으며한도준은 그 신사업 기밀을 최성훈에게 넘기고 그 누명을 한여진에게 뒤집어 씌워 이사회에서 한여진을 내쫓으려 했다는 것. 이를 위해 최성훈은 의도적으로 한여진에게 접근했다고.

즉 최성훈은 한여진에게 회사 기밀을 경쟁사에 넘겼다는 누명을 씌우려 했으며 한신그룹 신사업 기밀과 한여진을 모두 차지하려 했다.

이로 인해 앞서 한여진과 최성훈은 자동차를 타고 데이트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하게 됐다. 하지만 한여진은 지금까지 과거 사고에 대해 아버지가 보낸 사람들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알고 있었다.

이후 한여진은 전 애인의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자 배신감과 함께 복수심으로 울부짖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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