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정도전, "우리를 선봉으로 써달라" 이성계에 도당3인방 척결 의지 전해

기사 등록 2015-10-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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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육룡이 나르샤' 김명민(정도전 역)이 비밀조직의 수장임을 천호진(이성계 역)에게 밝히고 자신의 계획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8화에서는 정도전이 이성계 앞에 나타나 조직을 만든 이유를 설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도전은 "내가 이 조직을 만든 것은 이성계 장군의 함주를 더욱 튼튼히 해 왜적으로 부터 동북면이 안정되는 것이 첫번째 이유요"라며 이성계에게 의도를 피력했다.

이어 그는 "이 백성들과 살아남는 것이 두번째 이유요. 살아남는 방법을 찾아 함주에 이르렀소"라 밝히며 이성계에게 자신의 신념을 밝혔다.

또 정도전은 이성계에게 "우리 모두에게 답해주시오. 진정 도당 3인방을 척결하지 않으시겠소? 여기서 우리 모두를 죽이든 아니면 살려서 도당 3인방을 죽이는데 선봉으로 써주시오"라며 부패한 기득권층을 척결할 굳은 의지를 내비췄다.

한편 '육룡이‘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속보팀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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