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계춘할망’ 김고은 “엔딩크레딧 OST 부르며 울컥했다”

기사 등록 2016-05-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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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배우 김고은이 2일 오후 서울시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계춘할망’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엔딩크레딧 OST 부르며 울컥했다”라고 직접 영화의 OST를 부른 소감을 밝혔다.

김고은은 이날 “처음에 감독님이 엔딩크레딧 노래를 제안하셨을 때는 조금 부담스러웠다. 이후 노래를 받아 가사를 보고 연습하며 ‘우리 아가 아무 탈 없기를’이라는 가사를 부를 때 감정 이입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영화 내에서 빛을 잘 받아 예쁘게 나온 것 같다는 기자의 발언에 “예쁘게 나왔나요?”라고 되물으며 “감독님께는 못 생기게 나왔다고 계속 말했다. 보는 분들이 예쁘게 봐 주셨다면 감사하다. 촬영 감독, 조명 감독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촬영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계춘할망’은 12년만에 잃어버린 손녀를 기적적으로 찾은 해녀 계춘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영화다. 이번 언론시사회는 창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여정, 김고은, 김희원, 신은정, 양익준, 최민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는 19일 개봉.

(사진=이슈데일리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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