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반했어' 황당한 설정. 정용화 박신혜 부모가 옛 애인?

기사 등록 2011-08-0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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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넌 내게 반했어'의 이신(정용화 분)과 이규원(박신혜 분)의 러브라인에 장애물이 등장했다.

3일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이신과 이규원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관계를 시작하려는 찰나 이들의 부모 또한 과거 연인관계였었음이 암시돼 사랑의 방해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은 '황당한 설정'이라는 반응이다.

규원의 아버지와 이신의 어머니가 과거 남녀관계로 엮여있다는 분위기를 나타낸 것.

이 날 방송에서 규원 부(선우재덕 분)은 이신 모(이규화 분)을 만난 자리에서 "당신 때문에 서울로 올라왔었다"고 고백했다. 과거 둘 사이에 연인관계가 있었음을 암시하는 대사였다. 이신 모는 그 마음을 받지 않았지만 규원 부는 마음을 거둬들이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소 황당한 반응과 함께 안타까움을 보였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둘 사이를 그냥 놔둬라" "이런 황당한 상황이"라는 등 어렵게 시작한 이신과 규원의 러브라인에 먹구름이 낀 것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넌 내게 반했어'는 이신과 이규원의 안타까운 사랑을 끝내고 본격적인 캠퍼스커플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둘리커플'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속보팀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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