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브레인’-‘퍼펙트게임’으로 제 2의 전성기 예고

기사 등록 2011-11-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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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최정원이 제 2의 전성기를 맞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정원은 14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 드라마 '브레인'에서 밝고 건강한 성격의 여의사 윤지혜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그는 '브레인'을 통해 신하균, 장진영, 조동혁 등 남자 외과 의사들 속에 씩씩하고 당찬 여의사로 활약을 펼치며 기존에 선보인 이미지와는 상반된 연기로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는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투수였던 故최동원과 선동렬의 맞대결을 그린 영화 '퍼펙트게임'으로 스크린에 등장하며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다.

극 중 최정원은 조승우, 양동근을 비롯한 야구선수들 틈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홍일점 열혈 스포츠기자로 순수하고 털털한 매력을 어필한다.

이에 촬영장의 한 관계자는 "최정원은 청순한 이미지 속에 묻어나는 털털함과 도도한 듯 보이면서도 가슴 따뜻하고 애잔한 눈빛의 반전매력이 있다"며 "남자들의 세계에서도 당당하고 결코 튀지 않고 융화할 수 있는 무던하고 쿨한 성격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인기비결을 밝혔다.

그는 이어 "여배우로서의 아름다움보다는 어떻게 하면 보다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실히 노력하는 촬영장의 비타민 같은 존재"라며 최정원을 극찬했다.

한편 최정원은 현재 '브레인' 촬영과 '퍼펙트게임'의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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