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현빈 "촬영 전, 유해진 집에 쳐들어가"

기사 등록 2016-12-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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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배우 현빈이 '공조'의 호흡과 액션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전 서울시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과 주연배우 유해진과 현빈, 김주혁, 임윤아가 참석했다.

이날 현빈은 유해진의 매력에 대해 "남자들만의 유대감이 있다.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게 편하다. 사실 작품 들어가기 전 유해진선배 집에 쳐들어간 적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엘리트 북한 형사로 분하기 위한 고충을 언급했다. 현빈은 "정말 위험한 상황이 아니면 다 해보고 싶었다"며 "액션이 80% 이상이다보니 안 다치고 끝까지 촬영을 완수해야 하기에 항상 긴장해야 했던 게 더 힘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공조'는 오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성찬얼기자 ent@ 사진 김혜진 기자 hyejin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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