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팟캐스트]이슈데일리 영화분석, 2016년을 점령한 마블히어로

기사 등록 2016-03-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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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기획 여창용 기자, 편집 변진희 기자]화제의 영화를 분석해보는 이슈데일리 영화분석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올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히어로물 영화 특히 마블코믹스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들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히어로물 영화들이 관객을 찾을 예정입니다. 이미 지난 2월 17일 개봉한 '데드풀'은 319만 846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2월 극장가를 평정했습니다. 기존의 히어로물과는 다른 파격적인 설정과 개성넘치는 캐릭터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입니다.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히어로물은 '데드풀' 비롯해 '배트맨 대 슈퍼맨'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엑스맨:아포칼립스' '수어사이드 스쿼드' 마지막으로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모두 여섯 작품입니다. 이중 네 편이 마블코믹스의 히어로들입니다. 여기에 넷플릭스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데어데블 시즌2'까지 포함하면 다섯편의 마블히어로들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공략하게 됩니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마블의 대표 히어로인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격돌한다는 점에서 DC의 '배트맨 대 슈퍼맨'에 버금가는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닌 서로 다른 가치관의 충돌이라는 점에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어벤져스3'의 스토리와 연계될 전망이어서 마블 팬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전작 '엑스맨:데이즈오브퓨처패스트'를 통해 시리즈를 정리한 후 새롭게 시작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읍니다. 여기에 마블히어로의 악역 중 가장 강력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 중 한 명인 아포칼립스가 등장한다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그동안 마블히어로들의 판권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이십세기폭스가 '데드풀' 성공에 이어 이번 '엑스맨:아포칼립스'를 살려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유난히 히어로물의 개봉이 많은 올해 마블코믹스의 히어로들이 스크린에서 얼마나 많은 관객들의 발길을 불러모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이슈데일리 영화 분석이었습니다.

 

기획 여창용 기자, 편집 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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