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비스트 윤두준-용준형, 장어와 새우 앞에서 '츤데레' 매력 드러내...'폭소'

기사 등록 2015-11-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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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정글의 법칙' 윤두준과 용준형이 새우와 장어 앞에서 자존심이 무너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에서는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과 용준형이 병만족 일행에 합류한 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케줄상 저녁이 돼서야 뒤늦게 사모아에 도착한 윤두준과 용준형 앞에서 병만족 일행은 방금 잡은 새우와 장어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병만족 일행이 있는 곳으로 오는 길에 "우린 늦었으니 뭐 먹고 그러진 말자"라고 다짐했던 두 사람은 막상 눈 앞에 펼쳐진 맛깔스런 음식 앞에서 군침을 삼켰다.

이를 눈치 챈 정준영이 윤두준 앞에 새우를 내밀었고, 윤두준은 살짝 망설이는가 싶더니 금새 받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용준형 역시 "저 배는 안 고픈데 맛이 궁금해서..."라고 변명아닌 변명을 하며 새우를 시식했다.

맛을 음미한 용준형은 "제가 아직 배가 덜 고팠나 봐요"라며 그 맛에 흠뻑 취한 감상평을 전했다.

이어 김병만의 "장어 좋아하니?"라는 말에 두 사람은 앞선 다짐과는 정반대로 장어 요리를 날름 받아 먹으며 "와 진짜 맛있다"라고 맛에 감탄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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