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장근석 “김연아가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다”

기사 등록 2011-09-0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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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장근석이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와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배우 장근석이 “이승기와 친해지고 싶다”는 고민을 들고 방문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김연아가 앞서 ‘무릎팍도사’ 출연 당시 자신과의 스캔들을 해명하는 모습을 보고 “‘나를 싫어하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했다”며 한 번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김연아는 과거 “사실 만난 적도 없는 분인데 스캔들이 나서 그분 역시 기분이 안 좋을 것 같다”며 “나 역시 기분이 좋지 않다”고 장근석과의 소문을 일축한 바 있다.

이에 장근석은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만나보면 어떨까’ 상상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그분은 국민에게 힘을 주는 대스타이고 나는 남자들이 싫어하지 않느냐”고 재치를 발휘했다.

더불어 그는 “스캔들이 기분 나쁘지는 않았고, 오히려 재미있다고 생각했다”며 “당시 나는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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