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박시후-문채원, ‘유령커플’의 운명은?

기사 등록 2011-10-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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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박시후와 문채원의 운명에 관심이 쏠린다.

박시후와 문채원은 5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는 ‘불멸의 사랑’을 입증시켜 주는 ‘상처 키스’를 능가하는 또 하나의 명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승유(박시후 분)와 세령(문채원 분)은 서로의 상처를 사랑으로 승화시킨 ‘상처 키스’로 의미 있는 장면을 탄생시켰다. 동시에 또 한 번의 이별이 그려져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바라는 시청자들을 애태우게 했다.

이어 이번에는 원수의 운명을 안고 깊고 단단하고 강인한 사랑을 이어가는 두 사람의 마지막 순간 보여줄 ‘운명을 초월한 사랑’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승유와 세령, 이들의 사랑은 이미 대단했다. 철없는 남녀의 풋사랑이 아니라, 목숨을 바치고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해야 얻을 수 있는 경이로운 사랑이었던 것. 이번 방송에서는 그런 두 사람을 엮어줄 ‘관계의 끈’과 두 사람만의 ‘사랑의 증표’를 연출하며 ‘운명을 초월한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사인 어치브그룹디엔 정승우 대표는 “종영을 앞둔 ‘공주의 남자’ 속 승유와 세령은 운명을 초월하는 사랑을 그리며, 함께 있는 것보다 함께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두 남녀의 서로에 대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아름답게 지켜봐 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종영을 2회 앞둔 ‘공주의 남자’는 향후 ‘유령커플’의 애정행보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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