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꾼’ 현빈 “배성우, 유머러스하고 지식 많은 사람”

기사 등록 2017-10-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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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현빈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꾼’(감독 장창원) 제작보고회에 참석, 배성우를 언급했다.

이날 현빈은 ‘유머꾼’으로 배성우를 꼽았다. 이유에 대해 그는 “말 자체를 유머러스하게 한다”라면서 “아는 지식이 굉장히 많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촬영장에서도 여러 명이 촬영하는 신이 있다. 배성우가 지식들을 대방출할 때마다 웃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덧붙여 현빈은 “만날 때마다 지식이 다양해지더라”라고 칭찬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 영화다.

현빈이 맡은 사기꾼 황지성은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들 중 전체 판을 기획하고 설계하는 브레인을 담당하는 인물. 두둑한 배짱은 기본, 완벽한 사기를 위해 특수 분장까지 소화하는 영리하고 세련된 사기꾼이다.

한편 ‘꾼’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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