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언의 하이라이트 톡]'천재 아이돌' 지코, 지금은 지코시대?
기사 등록 2016-04-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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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장희언기자]바야흐로 블락비 지코의 '전성시대'다. 92년생 지코는 블락비의 리더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천재 아이돌'로 불리운다. 아이돌로서는 이례적으로 '쇼미더머니'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데 이어 최근에는 '무한도전'에 출연해 숨겨왔던 예능감을 뽐냈다.
블락비의 지코는 '천재 아이돌'이다. 그는 92년생임에도 블락비의 리더이면서 작사-작곡-프로듀싱은 물론, 다방면에서 역량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코는 특히 블락비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담당하는 책임감, 그리고 매력을 배가시키는 철저한 자기관리, 성숙한 내면 등의 매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야말로 대세인 것. 그렇다면 지코가 이토록 사랑받고 있는 그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 뛰어난 음악적 재능 (작사, 작곡, 프로듀싱, 랩)
지코는 그동안 작사, 작곡의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블락비 앨범의 대부분을 직접 프로듀싱 했다. 그는 최근 각종 음원차트를 점령한 블락비의 ‘토이(TOY)’, ‘몇 년 후에’는 물론, 블락비를 대표하는 히트곡 ‘닐리리맘보’, ‘헐(HER)’, ‘잭팟(JACKPOT)’, ‘베리 굿(Very good)’, ‘난리나’ 등을 탄생시켰다.
이같이 지코는 힙합부터 댄스, 그리고 발라드까지 장르 구분 없이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으로 '아이돌'을 넘어선 '뮤지션'으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완성형 프로듀서' 지드래곤을 이을 실력파 아이돌로 점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코는 '아이돌 래퍼'의 편견을 부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래퍼로서 승승장구 중이다. 그는 라이밍을 이용한 랩 스킬, 타고난 박자감각, 그리고 귀에 쏙쏙 박히게 하는 강렬한 랩핑이 주무기. 솔로곡 '터프 쿠키', '예스 오어 노(Yes or No), '보이 즈 앤 걸스(Boys and girls)' 등으로 실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그는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로서도 맹활약 했다. 그는 '쇼미더머니4' 준우승을 한 위너 송민호를 이끌어준 장본인으로 그의 선전을 위해 큰 기여를 했다.
-비주얼과 내면의 대비 '반전매력'
지코는 강한 인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터프한 이미지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그는 각종 방송과 라디오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겉모습만 보고 무서워하더라"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코는 각종 예능에서 술은 잘 마시지 못하고 담배도 피워본 적이 없다며 의외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배우 최태준과 노천온천을 자주 즐긴다고 고백해 순수한 매력도 엿볼 수 있었다.
그의 가장 큰 반전 매력은 음악이나 사람을 대할 때의 진지한 자세다. 어떤 질문을 받던지 성실하고 신중하게 대답하는 지코는, 보는 사람을 집중시키게 하는 힘이 있다.
-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패션센스’
지코는 센스 있는 패션감각으로 패션피플로도 대중의 입에 자주 오르 내리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스트릿 패션은 물론, 캐주얼, 클래식, 빈티지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한 걸 확인할 수 있다.
지코의 패션은 정답이 없다. 어떤 패션이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하며 시크함과 댄디함, 그리고 스포티함과 화려함까지 자유자재로 연출한다.
그는 특히 모자, 신발, 액세서리 등을 이용해 포인트를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쓰며 섬세한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지코는 음악, 패션, 예능 등 자신의 입지를 굳혀나가며 영향력을 뻗쳐나가고 있는 중이다. 지코는 자신의 강점과 특색을 잘 알고, 그것을 이용할 줄 아는 '영리한 아티스트'다. 지금까지 활약으로 살펴본 바, 그는 '시대의 아이콘'으로서 잠재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 대세가 된 지금, 잠재적 능력을 어떻게 더 끌어내느냐가 앞으로의 위치에 큰 관건이 될 전망이다. 지코, 앞으로가 시작이다.
(사진=블락비 공식 페이스북 및 지코 인스타그램)
장희언기자 djs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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