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는 못살아’, 2회 만에 시청률 소폭 상승 '쾌조'

기사 등록 2011-08-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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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지고는 못살아’는 전국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첫 방송이 기록한 6.2%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형우(윤상현 분)와 이은재(최지우 분) 커플의 결혼 1주년 모습이 그려졌다. 형우는 1주기 결혼이벤트를 꾸미지만, 은재가 시어머니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자 다투고 만다. 특히 화가 난 은재가 바닥에 놓여있던 양초들을 건드려 화제가 발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는 16.5%, KBS2 ‘공주의 남자’는 18.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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