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재심’ 정우 “촬영 중 큰 부상 입었었다”

기사 등록 2017-01-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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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 배우 정우가 온 몸을 받치며 연기한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태윤 감독, 배우 정우, 강하늘, 김혜숙이 참석했다.

이때 정우는 “과격한 액션 장면이 아니었는데 유리창이 나를 덮쳤었다”며 “무의식에 손을 짚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양 손바닥에 열바늘씩 꼬메고 이마도 40~50바늘 꼬멨다”며 “지금은 치료 잘 받고 괜찮아졌다”며 놀란 이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 분)가 다시 한 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 오는 2월 개봉.

(사진=박은비 기자)

 

김지영기자 b33151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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