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기대주' 한수연, 2016년 스크린부터 연극까지 '종횡무진'

기사 등록 2016-01-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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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한수연이 영화 '밀정',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연극 '꽃의 비밀'로 대중과 만난다.

최근 한수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장진 감독의 신작 연극 ‘꽃의 비밀’로 관객들을 찾고 있다. 남편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한 네 명의 아줌마들의 이야기인 ‘꽃의 비밀’에서 한수연은 미모의 주부 ‘모니카’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꽃의 비밀’은 배우들의 기상천외한 분장과 1인 2역, 캐릭터들의 반전 매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연극뿐만이 아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수연은 현재 추리드라마와 영화 촬영에도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공식 데뷔 후 독립영화 ‘너와 나의 21세기’, 임권택 감독의 ‘달빛 길어 올리기’, KBS ‘일말의 순정’ 등에 얼굴을 비추며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이외에도 tvN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과 OCN ‘실종느와르 M’, 영화 ‘악인은 살아있다’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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