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위증' 9일→ 16일 첫방송 변경 "시국특보 때문"

기사 등록 2016-12-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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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솔로몬의 위증’이 시국관련 특보 편성으로 예정보다 한 주 뒤에 편성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연출 강일수, 극본 김호수, 제작 아이윌미디어)은 당초 9일 오후 8시 30분에 첫방송 될 예정이었으나 시국관련 특보 편성으로 인해 16일 첫방송 된다.

‘솔로몬의 위증’이 편성됐던 시간대에는 JTBC ‘뉴스룸’이 2시간 특별 편성됐다. 9일 뿐 아니라 10일 동시간대에도 ‘뉴스룸’이 2시간 동안 방송된다. 이는 급변하는 시국에 중요 사안을 발 빠르고 깊이 있게 취재하고 보도하기 위한 편성의 일환이다.

‘솔로몬의 위증’은 ‘미스터리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중 한국에서 처음 드라마로 만들어져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솔로몬의 위증'은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와 촘촘하게 짜여진 탄탄한 대본을 바탕으로 원작과는 달리 등장하는 인물들의 캐릭터가 한국 정서에 맞게 흥미롭게 각색될 예정으로 원작팬들과 드라마 마니아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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