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옹심이 김하늘, 맷돌 돌리기 재능 발견

기사 등록 2015-07-1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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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요리 허당 김하늘이 맷돌만큼은 야무지게 잘 돌려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김하늘과 함께하는 세끼 하우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콩국수 요리를 하기 위해 콩을 삶아 맷돌이 갈기 시작했다. 이서진과 김광규 옥택연은 가벼운 마음으로 맷돌질을 했던 것과는 달리 시간이 지날 수록 지쳐갔다. 이 때 이서진과 김광규는 김하늘을 '옹심이'라고 부르며 맷돌을 돌려보라고 권유했다.

김하늘은 자리에 앉아 맷돌을 돌렸으나 처음에는 잘 돌아가지 않아 힘들어했다. 이서진과 김광규가 옹심이라고 부르며 응원했지만 김하늘은 "하늘이라고 불러달라"고 발끈했다. 이어 기운을 내 왼손, 오른손을 번갈아가며 맷돌 돌리기에 집중했다.

또 옥택연은 콩이 커서 서로의 지지대 역할을 함으로, 밑으로 내려가지 않아 잘 갈리지 않는다는 것을 간파하고 콩을 갈아서 맷돌에 넣어 갈았다. 이후 맷돌은 이전보다 빠르게 돌아갔다.

한편 네 사람은 완성된 콩국수를 먹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콩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다던 이서진도 두그릇을 비워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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