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소사이어티 게임' 16일 첫 방송,'120분 특별 편성'

기사 등록 2016-10-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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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 tvN '소사이어티 게임'이 16일 오후 9시 첫방송의 120분 특별 편성을 확정했다.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는 “시청자들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1회인 만큼, 인물들에 대한 소개부터 탈락자가 발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충분히 다룰 수 있도록 120분 편성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촬영 첫 날부터 참가자들 사이 놓쳐선 안 되는 대화 내용이나 사건들이 많이 등장했다”며 “첫 방송부터 120분을 꽉 채울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사이어티 게임'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일반인 300명을 대상으로 본편 1회를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사전 시사회를 내일 진행할 예정이다.

tvN ‘소사이어티 게임’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참가자가 펼치는 14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 쇼다. 매일 투표를 통해 새로운 리더가 선출되는 사회, 그리고 소수 권력에 의해서만 리더가 바뀌는 사회를 경험하며 좋은 리더의 조건과 그들이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실험을 선보인다.

방송인, 영어학원 대표, 명문대 출신 모델, 래퍼, 운동선수, 사업가, 파티플래너, 의사, 대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출연자들이 등장한다. 개그맨 양상국, ‘프로듀스101’ 출신 황인선, 아나운서 윤태진, ‘로드FC’ 챔피언 권아솔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진=CJ E&M)

 

김상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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