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는 못살아’ 윤상현-최지우, LG-한화전서 ‘시타-시구 호흡’

기사 등록 2011-08-04 09:0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윤상현.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윤상현과 최지우가 시타, 시구자로 팬들을 만난다.

윤상현은 오는 6일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의 촬영과 시타를 겸해 잠실야구장 나들이를 한다.

이번 잠실야구장 나들이는 극중 변호사 연형우 역을 맡은 윤상현과 그의 부인 이연재 역의 최지우의 첫 만남을 찍기 위한 것으로, 이날 열리는 프로야구 LG와 한화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는 최지우와 호흡을 맞춰 시타자로 나선 것.

이에 윤상현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윤상현에게 시타 제안을 하자 기뻐하며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당일 촬영 내용이 두 주인공의 첫 만남인 만큼 시구, 시타자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윤상현과 최지우가 부부호흡을 맞추는 ‘지고는 못 살아’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낸다. 최지우는 평소 집에서 설거지를 쌓아두거나 TV를 보며 과자를 먹다가 흘리는 등 풀어진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 윤상현은 그런 부인을 쫓아다니며 깔끔하게 정돈하는 완벽주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날 야구장에서 촬영되는 윤상현과 최지우의 첫 만남 장면은 오는 24일 ‘지고는 못살아’의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