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준호, 수재 변호사 연기 물올랐다...이제 배우로 자리매김?

기사 등록 2016-03-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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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투피엠 이준호가 최근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기억’ (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을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준호는 사법연수원 최상위성적 출신의 수재이나 까칠한 성격 탓에 사회생활이 원만하지 못한 변호사 정진 역을 맡았다. 태석(이성민 분)을 보좌하면서 점점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정진의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

이준호가 연기한 정진은 지난 주 방송에서 태석조차 알지 못한 친권상실포기 소송자의 본심을 간파, 사건해결에 큰 몫을 해냈다.

시청자들은 정진의 이중적인 매력들을 안정적으로 연기하는 이준호의 모습에 호응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기억’의 한 관계자는 "정진 캐릭터의 성장과 윤소희와의 로맨스, 거기에 이성민과의 호흡까지 놓치면 안 되는 관전 포인트"라며 "앞으로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의 인생을 건 마지막 도전을 담아낸 작품으로,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속보팀dnfl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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