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1R]위클리 베스트 및 MVP, 안산 임선영

기사 등록 2016-03-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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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장희언기자]안산 무궁화의 임선영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R 위클리 베스트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R 위클리 베스트 멤버를 발표했다. 또한 지난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 대구FC의 경기를 위클리 매치로 선정했다.

먼저, 위클리 베스트 멤버 공격에서는 안산 무궁화의 오르시니가 개인기와 빠른 발을 바탕으로 고양 수비를 공략하며 공격의 첨병로 활약을 제대로 했다.

대구FC의 에델은 초반 경기 흐름을 잡는데 중요한 선제 득점으로 승리의 토대를 만들며 1득점을 기록했다.

미드필더에서는 경남FC의 임창균이 2선 공격의 중심으로 한층 노련하고 예리한 공격 전개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의 밑거름 역할을 제대로 소화했다. 이와 함께 경남FC의 송수영도 쉴 새 없는 움직임과 과감한 슈팅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결승골과 함께 1득점을 기록했다.

대구FC의 이재권이 경기 내내 성실한 움직임으로 허리의 중추 역할 소화했다. 특히 정확한 킥으로 득점에도 관여해 2도움을 올렸다.

안산 무궁화의 임선영은 안산의 전천후 플레이어로서 미드필드와 전방을 오가며 공격 주도했다. 특히 승리의 쐐기골을 넣으며 1득점 얻었다.

수비에서는 대구FC의 정우재가 다양한 공격을 예고한 측면 수비수로서 맹활약을 펼치며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이어 대구FC의 황재원 또한 무실점 수비의 주인공으로 전체적으로 수비라인을 컨트롤하며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주도했다.

충주험멜의 배효성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후방에서 침착하게 수비를 펼쳤다. 상대의 예리한 창을 완벽히 봉쇄하며 맹활약 했다.

안산 무궁화의 김준엽은 후방에서 안정적인 움직임으로 승리에 밑거름 역할을 했다. 또 간헐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 지원에 가담하기도 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골키퍼는 서울이랜드의 김영광이 선정됐다. 김영광은 상대의 계속된 역습과 슈팅 상황에서 연이은 선방으로 무실점을 기록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장희언기자 djs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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